군위군은 지난 13일 군위군 부계면 대한 조계종 군위삼존석굴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10㎏) 200포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법등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위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해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자비를 베푸시는 법등스님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전달 받은 쌀은 지역의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