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지난 12일 안동구시장에서 관계자 주도 화재예방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D-day) 행사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안전하기 좋은 날(D-day) 캠페인은 올해 1월을 시작으로 4월까지 전국 소방관서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동시에 추진하는 행사로 대상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화재경계지구, 산업단지, 공사장 등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관계자 안전하기 좋은 날 자율체크리스트 배부 △음식점 등 주방 후드 및 덕트 청소하기 운동 전개 △음식점 및 차량 등 K급 소화기 비치하기 홍보 △화재위험 3대 전기제품(전기장판·히터·열선) 안전사용 홍보 △전기·가스·유류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용구, 안전콘센트, 가스타이머 콕 등 설치유도 △대상물의 소방시설 점검 등이다.
심학수 소방서장은 "캠페인 추진과 동시에 여러 대상물의 관계자분들을 만나보고 함께 화재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등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