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17일부터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방역물품지원금 접수를 시작한다.
이는 작년 12월 6일에 방역패스 제도를 전면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QR코드 확인용 단말기·체온계 등 방역물품을 구매·설치한 소기업·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책의 일환이다.
지원대상은 소기업·소상공인 중 코로나19 방역패스 적용 사업체로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등 방역 관련 물품 구매 비용을 업체당 최대 1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 온라인 접수 방식을 도입했고 중소벤처기업부가 보유한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신청 서류를 최소화했다.
지원은 1차 희망회복자금 수령업체, 2차 희망회복자금 미수령업체로 구분해 접수 및 지급한다. 1차 신청 대상자는 관할 구·군에서 문자로 신청 일자를 안내할 예정이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및 구·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