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옛 글로벌예절체험관에서 겨울 꿈키움 방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꿈키움 방학교실은 `꿈과 끼를 더하자`라는 주제로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의 연령 및 장애 특성을 고려해 미술, 요리, 공예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한 능력을 키우고 있다.
이인환 센터장은 "겨울 계절학교 및 꿈키움 방학교실은 맞벌이나 저소득층 가정 장애 학생들의 생활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다채로운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기 중에 익힌 기본 생활 습관을 실천해 보고 학생 간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동 기자press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