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우리의 일상생활을 바꾸고 있다.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가정에서 생활하는`집콕시간`이 늘어나 우리집 안전지킴이`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작은 실천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는 추운 날씨로 인해 겨울철 화재는 난방용품사용으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  지난 5년간 소방청 화재발생 통계를 보면 전체 화재 중 주거시설 화재가 25%를 차지하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 112명 중 주택화재 사망자가 67명으로 59.8%를 차지하고 있어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률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주택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등을 통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에 설치하도록 의무화(2017년 2월 4일)했다.  소화기는 모르는 사람이 없지만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아직까지 우리에게 생소할 수 있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가 발생하면 `화재발생! 대피하세요` 경보음이 울려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도와주는 작은 사이렌 장치이다.  구미소방서에서도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기업과 연계해 소방관서와 원거리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있고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도 소화기 보급 및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해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화재는 불시에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설마 우리집에 불이날까?"하는 안전불감증은 이제 버려야 한다.  매일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에 무관심할 수 있지만 주변에 일어나는 안전사고에 대해 다시 한 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초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천차만별이며 잘못된 대처로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기도 하고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기도 한다.  이러한 불행을 막기 위해 우리집의 안전을 책임질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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