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엄마 아빠가 한손으로 아이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일 것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인지 출산율이 더 떨어져 우리나라도 인구절벽이 올까 걱정이 앞선다.  결혼 1년이 지나면 자연 임신이 되기 마련이다.  그러나 모든 노력을 하고 기다려도 임신소식이 없는 경우를 진료실에서 자주 만난다.  요즘은 환경호른몬과 불규칙한 식생활로 정자가 활동성이 떨어지거나 기형 무정자 등 남성쪽의 원인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인공수정이나 시험관시술 등으로 극복하는 노력과 기술로 임신의 성공률이 높아지고 있다.  여성쪽으로 생각해보면 젊은 시절 다이어트나 불규칙한 식사로 난소주기의 변화가 생겨 배란이 되지 않거나 자궁내막이 얇아 착상이 안되거나 하복부가 냉해서 정자와 수정하여 착상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40세전후에 벌써 조기폐경이 되거나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난소기능의 저하로 정상적인 배란이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생리시작후 14일경 배란이 이루어지는데 최소한 생리시작 9일경에서 14일사이에 합궁이 있어야 하는데 이 시기가 지나서 부부관계를 하면 임신이 되지 않는다.  자궁근종이나 자궁선근종 자궁유착 난관유착 다낭성난소질환 (PCOS) 등 무절제한 합궁이나 과도한 인공유산 비만 등으로 자궁상태가 안 좋은 경우는 자궁질환을 치료후에 임신노력을 해야하는 기나긴 시간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마 난임의 가장 큰 원인은 스트레스가 원인이 아닐까 생각된다.  부부간의 노력이 꼭 필요하며 합궁시 맑은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시간을 맞이해야 한다.  지나친 흡연과 음주를 피하고 근심 걱정없이 충분한 휴식과 7시간 정도의 수면이 필수적이다.  문이 잘 잠가지지 않는 공중화장실에서 대소변보면 마음이 불편해 잘 배출되지 않듯이 합궁과 착상은 심리적인 안정감이 가장 중요하다.  임신이 잘되는 첩경은 서로간의 사랑과 신뢰로 직장이나 집안의 모든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는 것이다.  평소 자궁과 정자관리를 잘 하면서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고 생리시작일로부터 9일에서 14일 배란 전에 꼭 합궁을 하며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면서 수면을 충분히 취하면서 마음이 안정된 일상생활을 영위한다면 임신은 저절로 될 것이다. 물론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부부간의 정감이 가장 기본이겠지만…  참 행복하다. 내 몸에서 나의 분신이 숨쉬고 발차는 그 기쁨과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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