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지방선거에서 구미시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양호 전 농촌진흥청장이 12일 윤석열 중앙선대위 지방자치위원장에 임명됐다.
이 전 청장은 구미에서 태어나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외교통상부, 농림수산식품부 등을 거쳐 농촌진흥청 청장, 한국마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앞서 이 전 청장은 윤석열 대통령 후보 구미시 갑·을지역본부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된 바 있다.
이 전 청장은 "현 정권은 내로남불에다가 무능해 국민들을 고통받게 하고 있다"라며 "윤석열 후보가 압승해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구미지역 당원과 시민들의 힘을 모으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