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에 대한 안전한 먹거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25일까지 2주간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반을 운영한다.
단속반은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반 6명이며 단속대상은 도축장,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축산물판매업소 등 지역 내 축산물 취급업소 25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제조연월일 및 유통기한 위반 여부, 축산물과 접촉하는 비위생적 작업환경과 장비·도구 및 위생복·위생장갑의 위생상태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축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