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낙동면은 지난 10일 박정진· 박시은·박예은 3남매가 겨울철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고사리 손으로 사랑이 가득 담긴 이웃돕기 성금 20만7390원을 전했다.
이번 후원금은 박준호 전 시의원 손자손녀들이 후원한 것으로 매년마다 십시일반 모은 용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면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상윤 면장은 "학생들이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고사리 손으로 모아 준 성금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정성껏 모은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될 것이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