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1일 시청에서 2022년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도·조정·육상부 신규단원과 감독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단원 임용장 수여, 선수 선서,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포항시에서 개최하는 의미있는 해로 시는 어느 때보다도 전력보강을 위한 우수선수 영입에 힘을 쏟았다.
주요 영입선수로 △유도부는 `2021 양구평화컵전국유도대회` 우승자 추희선 선수(여자부 -52kg급) △조정부는 국가대표 상비군인 공규빈, 김성은 선수를 포함한 4명 △육상부는 `제75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창던지기 우승자 김다니 선수 등 5명으로 총 10명을 영입했다.
수여식에서 신규단원들과 시는 국내 최고의 직장운동경기부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로 입단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항상 포항시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경기력 향상에 매진해 각종 국내·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포항시의 위상을 높여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연태 기자cyt456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