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다산면 조기축구회(강남흑두루미축구단, 대광FC, 금강FC)는 지난 5일 다산면에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성금 150만원, 성품 KF-94 마스크 3000매를 기탁했다.
다산면 조기축구회는 스포츠를 통해`대가야관광 고령`을 널리 알리고 취약계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매년 연말에 사랑의 성금 및 물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석광일 다산면 조기축구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희망을 잃지 말고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종근 면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해 주는 것에 감사하며 성금을 모은 조기축구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