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귀농귀촌연합회 마성지회는 지난 3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10세대에 연탄 3000장(200만원 상당) 나눔 행사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했다.
귀농귀촌연합회 마성지회는 마성으로 귀농·귀촌해 정착한 사람들이 주축이 돼 도시민의 농촌유치지원사업, 주민초청 화합행사 등을 하고 있다.
연탄 나눔 행사는 동절기를 앞두고 누구보다 힘들게 추운 겨울을 보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각 세대에 300장씩 연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마을 이장님들의 전수조사를 통해 연탄이 꼭 필요한 가구를 선정했다.
김영환 회장은 "적은 양의 연탄이지만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추운 날씨에도 동참해 준 회원들에게도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