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과 긍정적 가족관계 형성을 돕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4일 상주 Wee센터에서 가족사랑프로그램 통통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통통마당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 자녀를 둔 총 10가족이 참여했으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 예술체험 프로그램과 케이크와 쿠키를 만드는 가족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자신과 가족의 모습을 돌아보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는 공감의 기회를 제공했다.
통통마당에 참여한 학생과 부모는 평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잘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과 악기도 연주하고 영화도 보면서 재미있게 케이크와 쿠키를 만들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돼 좋았다고 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가족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컴퓨터 게임이나 스마트폰 없이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을 배우고 긍정적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종윤 교육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가족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안전하면서도 행복한 가족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과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창완 기자changwan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