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시 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일 이대성·황영숙 영주1동 새마을지도자 부부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부부는 폐지 수거로 모은 돈을 지난 2018년부터 장학회에 기탁해 총 기탁액 810만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대성씨 부부는 "함께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기에 마음이 가는 일을 할 뿐이다"며 "지역에 한 알의 밀알이 되고 싶은 작은 소망을 가지고 기탁을 해 오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