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공사 노동조합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경영 화두인 ESG경영(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 등 지속 가능 경영 실천과 노사 공동 상생 발전 기반 구축을 위한 `노사공동선언문` 체결식을 가졌다.
5일 공사에 따르면 노사협력 공동선언문은 관광산업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준수해 경제, 환경, 사회, 인간측면의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기업문화를 통한 상생 협력의 노사관계 구축, 존중받는 노동문화 및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목표로 노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김성조 사장과 강윤구 노동조합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사상 유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와 지역민들의 고통 분담을 위해 어느 때보다 노사 협력이 절실하다"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의무의 협력적 이행과 다양한 노사 공동 활동을 통해 노동 존중 가치 확산과 청렴 문화 확산 선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