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021년 경북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경북도가 한 해 동안의 새마을업무 추진 성과를 총결산하며 새마을업무 지원체계 구축 등 5개 분야 15개 항목 26개 지표 및 우수(특수)시책에 대한 평가 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시군평가 부문에서 김천시가 `대상`, 읍면동 평가부문에서 김천시 율곡동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백서 제작과 새마을운동 기록물 기증 캠페인, 새마을교통봉사대 어르신 보행보조기(실버카) 지원, 새마을 공동체정원학교 운영 등 특수시책과 자원재활용 사업, 새마을문고 독서 활성화 사업,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등 새마을사업 추진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올해 신설된 읍면동 평가부문에서는 김천시 율곡동에서 추진한 아이스팩 재활용 사업, 미혼모시설 육아용품 기증, 하천 EM흙공 던지기, 손 소독제 제작 보급 등 혁신도시인 율곡동의 특수성을 살려 차별화된 새마을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충섭 시장은 "오늘의 영광은 임영식 새마을회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 덕분이다"라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가 중심이 돼 김천시가 더 큰 도약을 하는 데 원동력이 돼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6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에서 경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 시 진행될 예정이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