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내년 2022 제18회 세계역사도시 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역사도시연맹(LHC) 사무국 관계자들이 지난달 30부터 12월 4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국제회의시설 및 문화유산 등에 현장 답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동시가 지난 6월 16일 유치한 2022 제18회 세계역사도시 회의는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 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도산면 일대에 조성된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오는 2022년 11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2박 3일 동안 개최되며 국내·외 400여명의 역사도시 시장단이 안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제회의 유치확정 후 안동시와 연맹사무국은 월 1회 화상회의를 개최해 긴밀한 정보교환과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현장답사를 통해 성공적 회의 개최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사무국 답사단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숙박시설, 국제회의장 및 세계유산과 문화시설을 답사하고 4일 실무자회의를 통해 현장답사를 통한 보완사항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