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가 지난 1일 경주시립도서관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의 출장방문 차량을 지원받아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헌혈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국적으로 혈액이 부족한 의료현장에 도움이 되고자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가 추진했으며 회원과 경주시민 등 100여명이 헌혈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헌혈에 참가한 회원과 일부 시민들은 꼭 필요한 사람에게 전해달라는 당부와 함께 헌혈증서를 기증하기도 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는 이날 기증받은 29장의 헌혈증서를 의료기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중배 회장은 "자발적으로 헌혈봉사에 동참해주신 회원과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 경주시협의회는 지역사회가 필요로하는 곳은 어디든지 찾아가 생명나눔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