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대구의정미래포럼이 지난 1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의원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4~5개월간의 정책연구과정을 최종 마무리했다.
보고회에서는 방과후 돌봄서비스에 관한 연구(배지숙 의원), 대구 구·군별 교육 격차에 따른 지역 불균형 해소 방안(윤영애 의원), 청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대학 설문조사 및 정책 개발(이영애 의원), 대구행복페이 활성화 방안 연구(임태상 의원), 기능상실시장 활용 방안 연구(정천락 의원) 등 총 5개 과제의 연구 결과가 최종 보고됐다.
보고회에는 연구를 주도한 대표연구의원을 비롯한 용역수행기관 관계자와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고 연구기관의 연구 결과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의 활발
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발표된 연구 과제는 올해 초부터 대구의정미래포럼 소속 의원들이 꾸준히 제안한 여러 가지 정책 과제 중에서 대구시의회 정책연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용역 과제를 최종 선정한 뒤 4~5개월간의 연구 끝에 산출된 결과물이다.
연구 성과물은 내년도 시의원들의 정책 제안과 입법 활동 등에 정책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구의정미래포럼 대표를 맡은 이시복 의원은 "용역 결과물이 대구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대구의정미래포럼은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정책을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