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1일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2021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읍면동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성 가득한 마음으로 1300여포기의 김장을 담가 저소득층,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630여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신애영 구미시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이중고를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함께 잘 사는 공동체 사회를 만드는데 구미시새마을부녀회에서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장세용 시장은 "새마을 가족의 이런 따뜻한 마음이 구미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돼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