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한옥의 문화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한옥 건립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한옥 4동이 선정돼 1동은 건축 완료, 2동은 건축 중이며 1동은 착공을 준비 중이다.  한옥 4동의 사업자에게는 총 1억600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옥 건립 지원 사업`은 고품격·친환경 주거형태인 한옥의 보급·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한옥 건축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한옥 신축, 증축(별동 증축에 한함)만 가능하고 공사비의 1/2 범위 내에서 세대 당 최대 4000만원의 보조금을 사업 완료 시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안동시 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바닥면적 60㎡ 이상의 한옥 신축, 증축(별동 증축에 한함)을 희망하는 사업자가 해당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한옥 건립 지원 사업은 전통 한옥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한옥 정주여건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2022년도 한옥 건립 지원 사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응모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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