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달 30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좌 황산공원 조성 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지역구 시의원을 비롯한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 조성사업의 배경 필요성과 추진방향, 사업내용 및 세부시설 등을 설명했다. 이날 시민들의 의견으로 다양한 산책로와 특색 있는 공원조성 요구 등을 제시했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1976년도 도시계획시설로 최초 결정고시 된 지좌 근린공원을 구도심 자연경관 보호와 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시민근린공원으로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편입토지 98필지 중 91필지에 대해 보상을 완료했고 올해 중에 공원 조성 실시설계용역이 완료 될 예정이다.
김천시에서는 "구도심은 혁신도시와 비교해 1인당 공원확보면적이 약 5.3배 정도 부족한 편으로 구도심과 혁신도시와의 균형 발전을 위해 공원확보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지난 2020년 6월말 공원구역이 해제 되는 것에 대해 선제적 대응을 함에 따라 공원을 확보할 수 있었고 민간인들의 난개발을 방지하게 됐다. 지좌 황산공원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고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금광수 기자kgs514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