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0일 가야산 역사신화공원에서 위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촉장 전달식과 워크숍을 실시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간 지역의 민관협력기구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해 왔으며 올해 9월 14일자로 제8기 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제9기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새로이 구성하게 됐다.  이번 제9기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27명, 실무협의체 32명, 실무분과 51명, 읍면협의체 266명 등 총 376명의 위원으로 제8기 협의체에 비해 사회복지·보건·의료·경찰·소방 등 더욱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로 확대 구성했으며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오는 2023년 9월 13일까지 2년간 제9기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에 앞장 설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 전달식에 이어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사무총장 원기준 님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등 이란 주제로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됐고 지난 임기 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로이 구성된 제9기 협의체 위원들의 상호 간 친목도모를 위해 `마음을 어루만지는 숲속 작은 음악회`란 주제로 힐링콘서트가 이어졌다.  성주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병환 군수는 "성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앞으로 제9기 협의체 위원들이 주축이 돼 `복지사각지대 없는 희망 성주`,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일호 기자hoya15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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