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의원들이 지난 20일 경주엑스포대공원을 방문해 최근 방문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가을 시즌 프로그램 `루미나 해피 할로윈`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은 경주시의회 일행은 서호대 의장과 이철우 부의장, 김순옥 의회운영위원장,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 김수광 경제도시위원장, 엄순섭 예산결산위원장, 최덕규 국책사업원전특위원장 등 전체 13명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루미나 해피 할로윈` 등 시즌별 테마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당초 목표로 했던 올해 유료관람객 20만명 조기 달성 성과와 `우리놀이터`, `화랑아놀자` 등 신규 구축 체험 콘텐츠, `찬란한 빛의 신라`와 `경주타워`, `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한 기존 인기 콘텐츠 기능 보강 업그레이드 구축 등 경주엑스포대공원 전반에 대한 내용을 상세히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후 경주시의회 의원단은 박대성 화백과 함께 솔거미술관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와 `우리놀이터`, `화랑아놀자` 등 신규 콘텐츠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운영 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가을 야간 시즌 프로그램 `루미나 해피 할로윈`도 빠짐없이 돌아보며 현장 상황을 점검하며 방문한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직원들과 원영 스텝을 격려했다.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콘텐츠가 생동감 있고 활기차게 발전한 것이 느껴진다"라며 "`루미나 해피 할로윈` 같은 계절별 프로그램들이 경주 야간관광의 폭을 넓히고 볼거리를 확충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문화관광지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경주시 발전을 위해 힘쓰고 계신 시의회 의원단의 방문이 경주엑스포대공원 발전과 운영에 힘을 더할 것"이라며 "시즌별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꾸준히 다듬고 보완해 나가면서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경주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