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340교 399개 과학실을 경북형 지능형 과학실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경북형 지능형 과학실은 AR, VR, MR 등 첨단 과학 기술을 활용한 탐구활동과 ICBM(IoT, Cloud computing, BIG Data, Mobile)을 이용한 데이터 기반 탐구활동이 가능한 과학실이다.  또한 경북형 지능형 과학실은 과학 수업에서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빅데이터와 첨단 과학 기술을 활용한 학습콘텐츠, 최신 분석 도구 등을 제공하는 과학 탐구활동 지원 온라인 플랫폼인 `지능형 과학실 ON`과 연계해 시간 및 공간의 제약을 벗어나 과학탐구 활동 및 활용이 가능한 공간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미래형 과학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의 경북형 지능형 과학실 구축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사회는 지능 정보 기술을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융·복합 사회로 과학적 소양을 함양한 우수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야말로 국가 경쟁력을 키우는 일이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과학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탐구활동과 온·오프라인 연계된 창의 융합 교육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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