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과 경북대학교 SW(소프트웨어)교육센터가 지난 13일 경북대학교 IT대학 융복합공학관에서 지역 소프트웨어 문화 활성화와 제4차 산업 시대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석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고석주 경북대 SW교육센터 센터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지역 청소년의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 체험교육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협약 체결 후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꿈과 끼가 자라는 디지털&진로 적성 키움캠프`를 운영하고 경북대학교 측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강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키움캠프는 경북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AI 코딩을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하고 사전 온라인 신청 접수(www.경북디지털수업.kr) 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프 외에도 안동의 문화재와 4D 기술을 융합한 증강현실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권석순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인식하고 미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명수 기자oms72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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