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군민이 직접 농촌 마을의 가치를 발굴하고 귀농귀촌 정보를 공유하는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귀농귀촌 동네작가로 안계면 최철민씨, 옥산면 이경희씨를 선정해 마을소개, 귀농귀촌 정보, 지역 문화, 관광자원 등을 주제로 이들의 시각이 담긴 현장답사와 취재를 실시, 도시민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작한다.
또한 앞으로 동네작가를 통해 귀농 계기, 교육, 농지 구입 등 일련의 귀농 과정과 제오리 공룡발자국화석 산지, 고운사 등 명소를 귀농인 입장에서 친근하고 재미나게 소개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운영해 의성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제작된 콘텐츠는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