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문국박물관은 지난 15일 박물관 강당에서 `의성 전통마을(사촌·산운)조사 및 보존`을 주제로 2021년 의성조문국박물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박물관이 주최하고 대구경북향토문화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의성의 전통마을인 사촌·산운 마을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호연건축문화유산연구원 이주형 이사의`사촌·산운마을의 형성과 변천`발표를 시작으로 여수경 한빛문화재연구원 문화교육센터장의`사촌·산운마을의 인문·지리적 특성`, 이중구 안동대학교 연구교수의`사촌·산운마을 보존과 활용방안`의 주제(3영역)로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역사만들기 이기만 대표가 진행하고 정해두 서라벌문화재연구원 이사, 김상규 한국농어촌 문경지사 마을사업담당, 이재민 세종발전연구원 팀장이 참여한 종합토론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열린 학술대회는 의성군 유튜브 채널 `의성TV`에 주요 내용을 편집해 업로드 할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의성의 전통마을인 사촌·산운마을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