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6일 안계면 스마트팜 창업실습교육장 운영지원실에서 `팜문화빌리지 내부공간 조성(인테리어) 및 향후 운영 계획`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기술센터, 스마트팜 재배온실별 대표 4명, 스마트팜 임시주거지 대표 등 총 6명이 참석했고 이달부터 추진하는 팜문화빌리지의 내부 인테리어와 관련한 설명회와 질의응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팜(Farm) 문화빌리지는 스마트팜과 연계해 농업과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건물(420.70㎡)로써 현재 농업기술센터가 관리 운영을 맡아 스마트팜 교육생들의 학습과 창농 준비 모임의 공간으로 사용했으나 보다 지역에 기여하는 신성장 거점으로써의 역할을 하기 위해 사회적 경제계와 함께 다각적인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했다.
이에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내부 조성(교육실, 농산물가공실습실, 전시장, 공유 카페, 회의실, 사무실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조성된 공간에서는 모집된 교육생(스마트팜 농부·소농·고령농·청년창업가·사회적경제기업·귀농귀촌 등)을 대상으로 `농식품가공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정기적인 아카데미는 교육 수료생을 중심으로 가공공동체(협동조합) 육성을 위해 진행될 예정으로 팜문화빌리지의 지속 가능한 자립 방안 해결의 새로운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성수 기자power51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