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3D지도`에 대한 인지도 및 관심도를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한 `온라인 드론사진 이벤트` 작품 중 우수작품 60점을 선정했다.  이번에 개최한 `온라인 드론사진 이벤트`는 드론을 이용해 대구시 관내를 촬영한 사진(1인 1점)을 참가신청서 등 제출서류와 함께 `대구3D지도` 홈페이지에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등록하는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했다.  접수된 작품은 드론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60점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15일 `대구3D지도`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우수작 출품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작품은 `대구3D지도` 홈페이지 `시민참여 게시판`에 연중 게시한다.  한편 `대구3D지도` 서비스는 대구시 전역의 모든 지형과 건축물을 가상공간에 입체적으로 구현해 대구의 구석구석까지 마치 공중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는 느낌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건물 어디서든 시간과 계절의 변화에 따라 일조권을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지역에서의 가시 영역 표시, 1인칭 시점 조망권 분석 등의 경관 분석이 가능하며 표고·면적·경사도 등 3차원 측정 기능을 제공한다.  가장 실용적인 부분은 바로 대중교통과의 융합으로 도시철도 3개 노선과 대구시 전 지역의 버스노선을 3D지도에서 한눈에 볼 수 있고 노선 정보와 버스 도착정보를 실시간 연동해 제공하는 것이다.  더불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반월당역, 동대구역 등 주요 공공시설 8개소의 실내 공간 정보를 구축해 층별 실내 지도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3D 지도를 자율주행, 빅데이터의 3차원 분석, 교통량 및 에너지 사용 분석을 통한 미래 예측 등의 기본 데이터로 활용 중이고 민간 포털에서 제공하지 않는 토지대장과 실거래가 등의 부동산 정보도 제공한다.   이명열 기자rositante@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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