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태양광 발전 시설 설비 전문업체 ㈜강산에너지 김도윤 대표이사가 지난 8일 시청을 방문해 영주 희망 나눔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장욱현 시장, ㈜강산에너지 김도윤 대표이사, 임현우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김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정봉열 복지정책과장은 "기업 경영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초 마스크 20만장 기부에 이어 영주 희망 나눔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강산에너지 김도윤 대표이사는 지역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표본을 보여줬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주 희망 나눔 소액기부 모금`은 생활이 어려운 시민의 긴급지원(생계지원·주거환경 개선·의료지원 등)을 위해 영주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금사업(운동)이다.
궁금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054-639-6311)이나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054-635-1055)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