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주말과 대체 공휴일에 `꿈 1기~꿈 4기 1박 2일 가족캠프 청도! 꿈 너머 DREAM!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지원이 끝나는 초등학교 6학년 아동의 가족에게 코로나19 마음 방역과 장래 꿈(진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해 중학교 진학이라는 새로운 환경의 적응에 앞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진행된다.
또한 타지역에서 청도군으로 전입한 신규 가족들에게도 청도의 자연 환경과 문화 역사 및 화랑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줘 농촌생활의 적응과 낯설지 않은 청도에서의 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청도 신화랑 풍류마을 숲속 카라반에서 진행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회복과 이색 잠자리 체험, 안전한 비대면 미션 수행으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드림스타트와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 작품들을 2022년 달력으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승율 군수는 "드림스타트와 함께했던 경험과 참여를 통해 이룬 성장을 바탕으로 중학교 진학 후에도 잘 적응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스스로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 문화, 예술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장종길 기자wkdwhdrlf@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