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산한 이월인데도 새들이 날아든다까치 참새 익숙한 새는 관심이 없지만되새 박새 어치는 그래도 시선이 간다빛깔 고운 털, 따뜻하다는 어감 하나로겨울 텃새들을 바라보노라면까마귀 물러난 자리에머잖아 백로나 왜가리가 올 것 같다추장 닮은 새도 올 것 같다눈 깜짝할 새왔다가 갈 것 같다`내일아침 해가 뜨거나 말거나` 시집 내용 중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