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가 농가돕기 착한소비 캠페인 일환으로 농산물 패키지 5000만원 상당을 지역아동센터 244곳에 기부해 화제다.
이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7일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에서 윤성희 구미지원센터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사업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교급식 감소, 지역축제 취소 등으로 농산물 값이 폭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농협과 협력해 `농가 돕기 착한소비` 캠페인을 기획했다.
구미 지역의 신선한 채소로 구성된 농산물 패키지는 지역아동센터 경북지원단을 통해 경북 소재 244개소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된다.
윤성희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의 농가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협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우헌 회장은 "도내 아동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산물을 전달해 준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구미사업장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나눔이 연말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경북공동모금회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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