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8일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기념행사 없이 간소하게 진행된 노인의 날 표창 수여식은 노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표창에 △김종연 안정면 안심1리 경로당 회원 △김순덕 휴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이 각각 수상했다.  영주시장 표창에는 △정은배 봉현면 분회 경로당 회원 △고언년 가흥2동 시영아파트 경로당 회원 △우경실 장수면 미울 경로당 회장 △임민자 영주2동 강변아파트 경로당 회장 △김석진 하망동 청구하이츠 경로당 회장 △윤정화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행복도우미 △박순화 영주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사회복지사 △안은경 장수마을 노인맞춤돌봄센터 사회복지사가 수상했다.  경북도도지사 표창을 수여한 김종연씨는 "오늘의 수상은 뜻깊고 영광스러운 일이며 작은 노력이 큰 보람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욱현 시장은 "이달은 이 시대의 산 역사인 어르신들의 공덕과 업적을 되새기며 감사드리는 경로의 달이 되기 바라며 지역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대접받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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