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결혼 이민 여성과 남편을 포함한 다문화가정 12가정을 대상으로 부부관계 향상을 위한 `2021년 다문화가족 부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부 간의 효과적인 대화법으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다문화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부들은 함께 김창옥 교수의 `칭찬의 기술-따뜻한 한마디가 관계를 창조한다` 특강 시청 후 레몬과 자몽을 이용한 수제 과일청 만들기 체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엄태항 군수는 "다문화가족 부부 상호 간 문화의 차이와 소통 부족으로 갈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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