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관장 이상욱)은 지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관 이용에 모범이 되는 `2021년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시상했다.
`책 읽는 가족` 시상은 도서관에 대한 친근한 인식을 높여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국도서관협회와 금호도서관이 시행하는 가족 독서 운동이다.
지난 한 해 동안의 자료 대출량, 이용 성실도, 문화 프로그램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가족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했다.
금호도서관은 지난 한 해 동안 가족 3명이 408권의 책을 대출해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는 등 다른 이용자의 좋은 귀감이 된 심정미씨 가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정미씨 가족은 "집 인근 영천 금호에 도서관이 있어서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어 행복하고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식열 기자jsy929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