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군수는 7일 고추 가격 하락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했다.  윤 군수의 이번 방문은 최근 고추 가격 하락 및 인건비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재배 농가를 위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 방안을 건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고추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고춧가루 소비 업체의 수요가 감소했고 외국인 인력 수급도 원활하지 않아 인건비가 상승했으며 재배 면적 증가에 따른 생산량도 늘어나는 등 여러 문제가 겹쳐 발생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윤경희 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고추 재배 농가의 어려운 현실을 설명하고 농산물 가격 안정 기금을 활용한 최저 생산비 이상의 정부 차원의 긴급 수매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조영국 기자wdr1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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