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는 7일 `2021 온라인 한국어 연수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2021 온라인 한국어 연수과정`은 고등교육 분야에서 한·중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화된 글로벌 고등교육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온라인 한국어 연수과정은 코로나19의 지속에 따라 온라인 맞춤형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교내 글로벌 이러닝 전용 강의실에서 실시간 화상강의로 운영된다.
특히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능력 향상과 학위 과정 입학을 목표로 한국요리 만들기, K-POP 댄스 배우기 등 온라인 한국 문화 체험 수업과 한-중 학생 간 1대 1 언어 교환 프로그램인 동국 프렌즈를 운영하고 방학 중 단기 방문을 통해 한국어 집중 연수, 한국 문화 탐방 프로그램과 유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유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글로벌 MZ세대 학습자들을 위한 우리 대학만의 특화된 온라인 한국어교육 콘텐츠 제공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유학생 유치 등 고등교육 기관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적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