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하 공단)의 5개 상주 협력사 모두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을 받았다.  7일 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은 원·하청이 협력해 사업장의 각종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한 사업장으로 수산인더스트리(기계·전기 유지 보수), 수산ENS(계측 및 방사선 환경 조사), 한일원자력(방사선 관리), 고도기술(방폐물 인수검사설비 유지 보수), 케이앤정보기술(정보통신 설비) 등이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향후 3년간 산재보험료 20% 인하, 정부포상 우선 추천, 보조금 추가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공단은 우수 사업장 인정 취득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사내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공생협력단을 발족,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수행·개선에 대한 상담 및 기술 지도 등을 수행해 왔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사업장 안전의 동반자인 협력사와 산업 재해 예방 노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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