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이은정 부장이 제25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0세 어르신 2명에게 청려장을 증정했다.  이어서 노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 기여자를 선정해 국민훈장 2명, 국민포장 2명, 대통령 표창 15명, 국무총리 19명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이은정 부장은 지난 2004년부터 복지 현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헌신했다.    지난 2011년 달성군노인복지관을 거쳐 2018년 12월 달성군북부노인복지관 개소와 함께 관내 다사, 하빈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 및 노인복지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특히 풍물공연봉사단, 문화공연봉사단 등 10여개의 다양한 노인봉사단을 창단 및 운영했고 도농복합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 맞춤형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에 기반을 둔 효문화 공모전, 이동복지관사업, 세대통합 전통문화 축제 등을 개발 운영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화 및 가정 방문을 통해 안부 확인과 정보 제공, 복지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솔선수범해 노인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은정 부장은 "큰 상을 받아 너무나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며 어르신 모두가 활기차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복지관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박강석 기자parkze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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