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 제20기 회장이 취임했다.  이에 구미시는 지난 5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미시협의회 출범식을 개최됐다.  출범식은 장세용 시장을 비롯 윤종석 평통상임위원, 채동익 전 민주평통 회장, 자문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및 선서, 협의회장 이·취임식,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업무협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3분기 정기회의를 통해 제20기 주요 활동방향 설명 및 앞으로 펼쳐나갈 각종 통일 활동사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출범식에서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구미시와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 상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 및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태천 신임 회장은 "94명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우리 모두의 염원인 평화통일 실현을 위해 항상 책임과 긍지를 갖고 밭은 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용 시장은 "제20기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가 새롭게 출범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평화통일의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 자문위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지역사회의 평화 통일 여론 수렴, 통일에 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헌법 기관으로서 이번에 위촉된 제20기 민주평통 구미시협의회 자문위원 총 94명은 오는 2023년 8월 31일까지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의분 기자ub01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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