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최근 비파괴검사 시행 업체를 비롯한 외동·건천·강동·천북 등 주요 산업단지에서 방사선 측정을 실시한 결과 특이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8∼9월 외동읍과 건천읍에 소재한 10여곳의 비파괴검사 시행 업체와 외동·건천·강동·천북 등 주요 산업단지에서 방사선 측정을 실시했다.  이번 방사선 측정에는 이동형 방사선측정차량과 휴대용 방사선측정기를 이용했으며 방사선 측정 결과 최소 0.07μSv/h∼최대 0.12μSv/h로 측정돼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주시 관계자는 "비파괴검사 업체와 주요 산업단지에 대한 정밀측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방사선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경주시 자연방사선량률은 0.07μSv/h∼0.12μSv/h, 전국 자연방사선량률은 0.05μSv/ h∼0.30μSv/h으로 측정된 바 있다.  박삼진 기자wba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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