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상업(산업)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과 마을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해 주민 참여형 에너지 자립 마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 예천읍 전 지역에 태양광 263개소, 태양열 64개소를 설치 중에 있어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는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오는 2022년에는 감천면, 보문면, 호명면, 유천면 4개 지역에 국·도비 22억원을 포함한 총 35억원의 사업비로 태양광 295개소, 태양열 67개소, 지열 33개소, 풍력 1개소를 설치하고 2024년까지 예천군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에너지 균형 발전과 군민 에너지 복지 실현에 집중해 군민들이 더 많은 에너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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