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5일부터 1박 2일간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민원 업무 담당자 30명 대상 `힐링 워크숍`을 개최한다.
군은 대민 업무와 코로나19로 지친 민원 담당자들의 활력 충전을 위해 이번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1일차에는 건강과 휴식·치유, 2일차에는 숲 치유 및 자율체험을 주제로 스트레스 관리 및 힐링 기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주관 부서인 종합민원과는 영양군이 5일 현재 경북도 내 23개 시군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장 적은만큼 문진표 작성,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제 사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민원 응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이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도 군민들이 더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김경태 기자tae666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