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오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2021 문경찻사발축제`의 특별기획 행사인 `랜선번개마켓`을 5일부터 4일간(5일, 6일, 7일, 8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www.sabal21.com)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로 진행한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문경찻사발 랜선번개마켓`은 문경도자기 홍보와 축제의 붐 조성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문경시 관내 35명 작가들의 작품 400여점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주말 4회간 축제의 사전 홍보를 위해 `사전 랜선번개마켓`이란 프로그램으로 먼저 진행됐으며 올해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축제 기간 중 4일간의 판매 행사를 통해 350여점의 문경도자기를 판매할 예정이며 5일(140여점), 6일 (30여점), 오는 7일 (70여점), 8일 (90여점)을 판매한다. 식기 세트를 비롯한 생활도자기부터 다완, 다기 세트 등 1만원에서 2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수준 높은 문경도자기가 준비돼 있다.
`문경찻사발축제 홈페이지`에 접속 후 `랜선번개마켓` 바로가기를 통해 일자별 작품 확인과 자세한 참여 방법을 볼 수 있으며 방송 중 실시간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수준 높은 문경도자기를 경매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문경찻사발 온라인 경매`는 지난 4회의(1일, 2일, 3일, 4일) 경매를 통해 46개의 경매 출품작 중 44개 작품이 낙찰되는 등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축제 기간 중 2회(9일, 10일, 경매 시간 오후 3시)의 경매 일정이 남아있다.
특히 문경 장인들의 일상을 주제로 엮은 `사기장의 하루`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중(1일∼10일) 매일 3회(오전 10시, 11시, 오후 12시) 유튜브 채널(차담이 TV)을 통해서 라이브로 방송된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