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29일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 회의실에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도내 장애인 가맹 경기단체들에게 격려 물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격려 물품은 지역 장애인체육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협력관계를 맺어오던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업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상황에서도 훈련에 정진하는 장애인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성사됐다.
전달식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서남진 본부장을 비롯해 경북장애인체육회 전종근 사무처장, 도내 가맹 경기 단체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달식 후 장애인전국체전기간 동안 홍보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올해로 41회를 맞은 장애인체육인의 축제인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된 것에 이어 무관중 경기로 실시돼 현장에서 응원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앞으로도 LH는 지역의 장애인 등 소외 받는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종환 기자jota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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