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상주·문경 당협위원회는 지난 24일 상주·문경 당협사무실에서 국민의힘 대통령 예비 후보로 뛰고 있는 원희룡 지사를 맞이했다.  이날 국민의힘 상주·문경 당협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간담회를 위해 강영석 상주시장,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국정 감사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임이자 당협위원장을 대신해 강영석 상주시장, 고윤환 문경시장의 환영사로 시작한 간담회에서 원희룡 예비 후보는 "환대에 감사하다"라며 "개인의 목표는 당선이지만 그 무엇보다 정권 재창출의 국민의 염원을 가장 우선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또한 "누가 최종 국민의 힘 후보로 결정되든지 모든 예비 후보들이 한 팀이 돼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고 말했다.  참석한 상주 문경 당직자들은 "당내 후보 간의 네거티브가 큰 걱정이 된다"라며 눈살을 찌푸리는 다툼을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다 득표지역이지만 지역 발전에 늘 소외된 지역의 설움이 있다"라며 소외 지역을 잘 돌봐 달라는 당부와 "청년과 장애인들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원희룡 예비 후보는 끝으로 "국회의원 선거 3선, 도지사 선거 2선 모두 민주당과 대결해서 승리한 경험이 있어 민주당과의 경쟁에서 경쟁력이 있다"라고 강조했며 "당이 걱정하고 있는 청년층과 소외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마련하겠다. 뜨거운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 정권 교체를 이룩하겠다"라는 다짐을 했다.  이날 원희룡 예비 후보는 김천 당협 간담회, 상주·문경 당협 간담회를 가졌고 안동 기자간담회, 이철우 도지사 면담 후 안동·예천, 영천·청도 당협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세현 기자hyun008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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