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조은희 대한미용사회 영주시지부 회장이 `제15회 경북도 여성상(여성복지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경북도 여성상은 지난 2007년부터 양성평등 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의 여성상, 양성평등, 여성복지 3개 부분으로 나눠 수상 대상자를 선정했다.
조은희 대한미용사회 영주시지부 회장은 평소 지역 요양·복지시설의 이미용 지원사업 참여와 20년간 적십자사 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역 발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 감사로서 여성의 사회 확대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조은희 회장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할 및 역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앞장서고 지역사회 발전에 일조하도록 적극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장영우 기자ycyw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