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청도에서 일어난 그날 밤 `신도리구미호뎐` 야간 공포체험 3회차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 운영되는 공포체험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7월 1일부터 시작된 사전신청접수가 하루만에 3회차 참가자 모집을 마감했다.  신도리구미호뎐 프로그램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페이스페인팅, 구미호 가면 꾸미기, 셀프 공포의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스탬프 체험존 운영과 함께 버블쇼&마술공연이 펼쳐졌다.  2부에서는 새마을테마파크 내에 공포스러운 귀신분장을 한 스텝들 사이에서 9개의 여우구슬을 숨겨놓은 미션장소를 찾아 미션을 완수해야하는 야간공포체험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해 참가자들의 밀집을 최소화하고 관람석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체험물품 소독 등 방역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실시됐다.  이승율 군수는 "앞으로도 청도가 가진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야간에도 머무르고 싶은 청도, 여행가고 싶은 청도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종길 기자jjk2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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